별빛이 내린다

생각하고~ 생각하고~ 또 생각하고~...


과연 내가 두달동안 잘하고 있었던걸까? 오늘 하루종일 곰곰하게 생각하고~ 생각하고~ 또 생각해 보았다~...


두달만에~ 아니 그 이전에 벌써 초심을 잃었던것 같다~...


주객이 전도 된 느낌~...


블로그나 티스토리나 페이스북 등 운영을 홍보를 위해서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~... 그것도 빨리 효과를 보고 싶어서 하루에도 몇번씩이나~...


솔직히 말해 빠른 시간안에 '별빛이 내린다'를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던것 같다~... 물론, 글쓰고 사진 올리고 거기에 대한 댓글이 달리는것을 보며 기분이 좋아서 좀 더 나아간것도 있다~...


좀 더 열심히 잘 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글쓰기와 사진 올리기였지만~...


하지만 홍보를 하겠다는 마음이 좀 더 강했던것을 부인하지 못 하겠다~...


차근차근 한 발자국~ 한 발자국씩 나가야 하는데 벌써 엄청난 스피드로 뛰어 갈려고 하고 있으니~...


조급해졌나보다~...


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내가 하고자 했던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다시 파악하고 좀 더 집중해야겠다~...


이제는 일주일이 되든~ 한달이 되든~ 글 올리는거에~ 사진 올리는거에~ 신경쓰기보다는 '별빛이 내린다'에 뭐가 더 필요한지~ 뭐가 더 중요한지~ 그리고 나 자신 역시 뭐가 더 필요한지 자기개발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~...


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물 흐르듯이 하나하나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~...


물 흐르듯이 나아가도록 집중하자~...


바다가 될때까지~...


오늘 이 글로 이제는 홍보라는 수단보다는 진짜 내 삶을 기록하고자 한다~...


정신차리자~...


아자자~...


아래의 사진처럼~... 처음 디카를 구입후 제대로 촛점을 맞추어 찍은 사진을 보며 얼마나 즐거워하고 행복해 했었나~...


초심을 가지고 다시 한 발자국씩 걸어보자~... 언젠가는 뛰어 가는 그날이 올때까지~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