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스케치

이제는 바닷속을 함 가볼까요?~^^ 우도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~^^


점심때 살짝 바빴네요~ 이제는 살짝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쉬고 있답니다~^^


[서부정류장에서 두류공원으로 운동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 이상한 할아버지 한분이 계시더군요~ 이중창이라 낮에는 실내가 잘 안 보이는데 왜 매일 오며 가며 눈에 손까지 올려가며 뚤어져라 쳐다보고 갈까요?(그냥 간판(어닝간판 : 예쁘다고들 하더군요~ 상호 이름도 좋아라 하고~)이나 야외테라스, 밖에 내놓은 장미LED나 보고 가면 될텐데~ 특히 장미LED는 일부러 눈요기하라고 제법 큰 돈 들여서 투자한건데... 장미LED나 열심히 보시지~)


남의 가게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그냥 지나치면서 보는거야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이건 매일 매일 오며 가며 창문에 붙어서 뚤어져라 쳐다보고 가면서 사람 없니 있니 손짓으로 친구들한테 말하는데 기분이 참 그렇군요~ 나이들면 예의라는건 다 없어지는건가요?


저 역시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안에서는 훤히 다 보이는데 뭐하는 행동인지... 하루이틀도 아니고~ 어찌 한달 내내 저러고 갈까요?


내일은 함 물어봐야겠군요.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그런건지? 부동산 하는건지? 아니면 여기에 눈독을 들이다 놓친건지?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...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왜 우리나라에서는 나이들면 저렇게 변할까요?


아무튼 점심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괜찮았는데 저 할아버지 보는 순간 확 잡치네요~ 이런글 저런 할아버지가 좀 보면서 느끼면 좋겠네요~ 저 역시 할아버지가 되겠지만~ 많은걸 느끼게 해 주네요~(마음 같아서는 할아버지라는 존칭말고 영감XX라는 글로 막 써 내려가고 싶었지만, 그러면 제가 더 나쁜 사람이 되는거겠죠~)]


이야기가 딴데로 샜네요~


아래 사진은 우도에서 우도잠수함을 타고 찍은 사진이랍니다~^^


그동안 섬, 육지, 바다(위), 산만 봤으니 이제는 바닷속도 함 봐야겠쥬?


여름이 아니라 탁 트인 시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잼나는 구경을 했던 우도의 바닷속이랍니다~^^


여러분들도 바닷속 구경을 함 해 보시길 바랍니다~^^


남은 토요일 오후 즐겁게 보내세요~^^